안녕하세요 소울맘입니다
요즘 날씨 너무 춥죠?
상전이네도 감기바이러스 폭풍이 휘몰아치고
이제 끝물에서 골골대고 있는 중이네요
이런 날씨엔 꼭 생각나는 음식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상전이네는 오늘 칼국수가 땡겨서 먹으러 다녀왔는데
이집 맛집이길래 소개 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ㅎㅎ
동네에선 이미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한 것 같던데
혹시 모르고 계셨다면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소울맘은 어릴적부터 칼국수를 별로 안좋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퇴근하고 들렀던 칼국수집을 갔다가
맛에 반해 칼국수에 대한 인식이 바뀐 케이스랍니다
이런 경험 한 번쯤 하신분들 많으실텐데요 ㅎㅎ
인식이 바뀌어서인지 이렇게 찬바람 불고 추운 날이면
생각이 나는 음식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오늘 소울맘이 소개 해드릴 칼국수집은 바로 사동 손칼국시 라는
음식점입니다
경산 사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소울맘은 경산에 살게된지 벌써 10년차인데
이 곳은 이번에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ㅎㅎㅎ
역시 동네에서 오랫동안 하는 음식점들은 다 그만한 장점이 있는 듯 ㅎㅎ
입구는 이렇게 생겼고 마당에 주차할 자리도 크게 있습니다
다만 이 곳이 이 동네 핫플인지
갈 때마다 차들이 너무 많아서 주차 하는데 어려움이 없지않아 있더라구요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한 눈에 보이는 내부구조로 좌식 홀과 룸이 있습니다
조금 이른 점심시간에 찾았는데도
이미 방은 만석이고 홀에도 손님들이 꽤 자리하고 계셨습니다
여기가 유명하긴 한가봅니다 ㅎㅎ
나만 모르고 있었네 ...
메뉴 참고 하세요 ㅎㅎ
사동 손칼국시라는 상호에 걸맞도록
다양한 종류의 칼국수는 물론 비빔밥에
특미로 보쌈과 파전까지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보통 국수집은 가면 국수만 팔아서 여럿이 가도
다양하게 맛보지 못하는 경우가 좀 있는데
여긴 국수뿐만 아니라 국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즐길 수 있는 음식들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메뉴가 손칼국수이니만큼 준비시간이 길겠다 싶어서
자리를 잡자마자 바로 주문을 완료 했습니다
상전이네는 들깨칼국수와 얼큰이 칼국수를 주문 했습니다
지난번에 갔을 땐
사동 손칼국수를 먹었는데 저도 맛있게 먹었고
상전이도 엄청 잘 먹었던 기억이 있답니다 ㅎㅎ
사동 손칼국시는 셀프바에 이렇게 반찬들이 있어서
먹을만큼 덜어 먹으면 됩니다
그리고 칼국수를 먹고 밥도 먹을 수 있도록
셀프바에 준비되어 있어서 먹을만큼 덜어서
국물에 밥을 말아먹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ㅎㅎ
콩이란?
이라는 글이 적혀있네요 ㅎㅎ
콩은 다들 알다시피 밭에서 나는 고기로 몸에 좋은 건강식이죠 ㅎㅎ
몸에 유익한 성분들로 똘똘 뭉친 콩이라는 음식 ㅎㅎ
이렇게 글로 읽어보니 더더 많이 챙겨먹어야겠다 싶더라구요 ㅎㅎ
살 찔 걱정도 줄었습니다 ㅎㅎ
밑반찬은 단촐합니다
잘 익은 배추김치와 열무 물김치에 고추,쌈장 끝!!
소울맘은 밑반찬이 많이 나오는걸 좋아하는 타입인데
사동 손칼국시는 단촐한 밑반찬이지만
셀프바에서 추가로 더 가져다 먹을 정도로 맛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아주 만족을 했답니다
예전엔 안그랬는데 요즘은 밥을 먹으면
꼭 커피가 땡기더라구요
식당앞에 저런 자판기가 있는걸 이해 못했는데
요즘은 저렇게 자판기가 자리하고 있으면 반갑습니다 ㅎㅎ
카운터 옆쪽엔 국수나 두부과자
콩으로 만든 종합과자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그냥 나왔는데 다음에 또 가게되면
저기 보이는 저 오란다는 한 번 사먹어보고 싶습니다 ㅎㅎ
생각보다 오시는 손님들도 많이 사가시는것 같더라구요 ㅎ
드디어 기다리던 손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이건 소울맘이 주문한 들깨 손칼국수입니다
지난번에 그냥 손칼국수를 먹으면서 다음엔 들깨를 먹어봐야지 했는데
드디어 오늘 먹어보네요 ㅎㅎ
국물의 걸쭉함이 느껴지시나요?
면도 손칼국수라 그런지 엄청 쫄깃하고 맛있었고
국물이 진짜 거짓말 쪼금 보태서 물 한방울 안들어간 100%들깨인 것 같은 느낌
향은 물론 국물 한 번 떠 먹어보니까
진짜 고소함과 들깨 특유의 향이 확 퍼지는게 최고였습니다
들깨가 특유의 향이 있어서 상전이가 안먹으면 어쩌나 했는데
상전이도 엄청 잘 먹더라구요 !!ㅎㅎ
지난주부터 감기가 제대로 와서
골골골골 하는 소울대디ㅜㅠㅜ
들어오자마자 결정한 메뉴 바로 얼큰이 칼국수랍니다 ㅎㅎ
따뜻한 묵사발 같기도 하면서
얼큰하고 칼칼하면서 뜨뜻한게
이거 한 그릇 먹으면 감기 뚝!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물론 소울대디는 이거 먹기전에 병원가서 주사 한 대 맞고 오긴 했는데
아침보단 훨씬 몸이 가볍고 좋다며
얼큰이 칼국수를 극찬하더라구요 ㅎㅎㅎ
양도 많고 맛도 좋고 여기 안갈 이유가 없네요 ㅎㅎㅎ
앞으로도 칼국수는 여기 사동 손칼국시 가야되겠어요 ㅎㅎ
여러분도 인근에 계시면 꼭 한번 들러 보세요^^
소울맘이 추천 드립니다 ㅎㅎ
위치 공유할게요
사동 손칼국시 본점
경북 경산시 원효로 36길 19 (사동 579)
매일 10:00-22:00 연중무휴
053-801-0091(예약가능)
소울맘의 사동 손칼국시 포스팅은 여기까지 할게요 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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