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미 화장실 부착형 휴지통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얼마 전부터 늘 사용하던

다이소 화장실 휴지통 바닥면에

자꾸 물때가 끼면서 바닥 타일까지 지저분해지는 것 같아

신경이 쓰이고 찜찜하던 찰나에

벽면에 부착해서 사용할 수 있는 홈앤미 화장실

부착형 휴지통이 있길래 구입해봤습니다

사실 욕실은 늘 물이 닿는 곳이기때문에

아무리 관리를 한다해도

물때 없이 사용하기가 쉽지 않잖아요

근데 홈앤미 위생 휴지통은 벽면에 부착해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조금 더 위생적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걸어보게 됩니다

사실 저희집은 사용한 휴지는 변기에 버리기 때문에

화장실 휴지통에는 위생용품만 담아 버리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용량이 그렇게 큰 것도 필요없겠다 싶었어요

홈앤미 위생휴지통은 제가 딱 원하는 사이즈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무타공 부착형 제품이라

물때를 걱정하지 않아도 될 스타일인게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박스를 뜯어보니 구성품은 단순했어요

휴지통 본체와 뚜껑이 따로 분리되어 있고

벽면에 부착할 수 있도록 벽걸이 제품이 들어있습니다

가정집에 있는 위생팩 중형 사이즈를 씌워주면

사이즈가 아주 찰떡스럽게 잘 맞아요

게다가 휴지통 본체에 위생팩을 씌우고

뚜껑의 아래부터 위로 쓸어올려 조립하니

봉투가 튀어나와 외관상 보기싫거나 하지도 않고

아주 깔끔하게 조립되니 흡족합니다

벽면에 부착할 홀더의 구성품의

보호필름을 떼어내고 위치에 붙여주는데요

이 때 튀어나와있는 부분이 원형이 아니라

각이 진 부분이 있는데

각진 면을 양 옆으로 11자가 되도록 붙여줍니다

그래야 휴지통이 삐뚤지 않게 부착되더라고요

부착한 홀더 구성품에 홈앤미 위생 휴지통을 끼워주고

마무리된 후 바로 사용해도 되지만

12시간 정도 지난 후 사용하는 걸 권장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흡착판 붙였다가 저도 11자 모양으로 안붙여서

다 조립 후 보니까 휴지통이 삐딱하길래

한번 뗏다 다시 붙였거든요

근데 떼어낼 때 내 손톱도 손가락에서 떼어지는 줄...

흡착력이 아주 강력합니다

참고하세요

완성된 모습!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지금까지도 너무 잘 쓰고 있구요

한 번도 떨어진 적 없이 튼튼하게 붙어있어요

3kg 정도는 버틸 수 있다고 하는 것 같은데

윗 면이 납작하고 오픈터치 버튼이 따로 있어서

가끔 휴대폰을 위에 올려두기도 하는데요

지금까지 떨어진 적 없었답니다

아주 딱 들러붙어 있나봐요

 

가득차서 비워낼 때도 아주 위생적으로

쇽쇽 비워낼 수 있으니 더 마음에 들었어요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홈앤미 위생 휴지통 화장실용으로 강력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