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화장을 좀 보송하게 해보고 싶어서
다이소로 달려간 나.
다이소에 요즘 유명한 브랜드 제품도 엄청 많고
스킨케어부터 색조까지 없는 게 없는데
퀄리티 진짜 너무 좋잖아요.
제가 오늘 데려온 다이소 뷰티템은
입큰 퍼스널 톤 코랙팅 블러 팩트 그린입니다.
이름도 너무 길잖아?
5.5g 용량에 단돈 3,000원으로
아주 혜자로운 제품입니다.
제가 구입한 그린 컬러는
홍조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라벤더 컬러는 노란 끼를 잡아주는 역할을 한대요.
근데 저는 홍조도 있고 노란 끼도 있어서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어요.
다이소 입큰 퍼스널 톤 코랙팅 블러 팩트 그린 써보고
마음에 안 차면 라벤더도 사러 쫓아가려고요.
케이스가 가볍고 군더더기 없어서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동글동글한 게 한 손에 딱 들어오는 사이즈라
미니미 한 걸 평소에도 좋아하는 편이라서
딱 제 취향에 맞았답니다.
퍼프는 손으로 만졌을 땐
보송보송하니 부드럽다 느꼈는데
막상 피부에 사용해보니까
좀 거친 느낌이 있으면서 파우더가
골고루 발리지 않는 부분이 좀 있었던 것 같아요
구입하실 분들은 다이소에 파우더 퍼프도
따로 구입 가능하니까 하나 사서 쓰시길 추천합니다
파우더 위에 투명한 필름이 장착되어
퍼프와 파우더를 분리시켜뒀어요.
더욱 위생적으로 느껴지면서
계속 이렇게 관리해도 되지만
필름을 빼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손으로 살짝 롤링했는데
입자가 너무 고와서 깜짝 놀랐어요.
손에 묻혔을 때도 그린 컬러가 죽지 않고
은은하게 살아있는 게
피부 표현에 도움이 확실히 될 것 같습니다.
퍼프에 파우더를 묻혀 손 등에 콕 얹어봤는데요.
양 조절이 어려울 줄 알았는데
적당히 올라오는 게 퍼프도 나쁘지 않더라고요.
제 손 등이 홍조라기보다는 노란 끼가 더 많이 도는데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화사하고 보송하게 연출이 가능했어요.
아주 마음에 쏙 듭니다.
너무 두껍게 올라오지도 않고
광이 많이 나는 부분에 얹어주면
번들거림을 잡아주기도 하면서
동시에 홍조도 커버해 준다고 하니
진작 살 걸 그랬다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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