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손앤박 아티 워터 글로우 틴트 레드밸리 사용후기

다이소 뷰티템 골라잡기 하러 오늘도 출동!

얼마 전 립 틴트가 필요해서 구입했는데

저한텐 너무 매트하고 건조하면서

요플레 현상까지 있어 망했다.... 생각하고

다이소로 출발했어요.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다이소 손앤박 아티워터글로우틴트 입니다!

다이소 뷰티템 리뷰들이 쏟아지는데

그중 틴트는 캔디 립이 후기가 많더라고요.

동네 지점에도 있었는데

글로우 틴트라고 하니 좀 더 촉촉할 것 같아서

이걸로 겟 해왔답니다.

유리알 광택이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이름조차 아티워터글로우틴트라

누가 봐도 촉촉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컬러가 세 가지 정도 있었는데

전 쿨톤에 가까운 웜톤이라

중간쯤 되는 01레드벨리 색상으로 선택했어요.

테스트 제품도 없어서

어떻게 생긴 녀석인지 전혀 모르고 샀는데

뚜껑 디자인에 사이즈까지 마음에 듭니다.

다이소 손앤박 아티워터글로우틴트는

투명한 워터 물막이 입술에 촉촉하게 차올라

물먹은 듯 탱글 한 입술을 연출해 주는

워터 글로우 틴트라고 합니다.

핑크보단 오렌지 계열의 컬러감이 섞인 듯

쨍하고 환한 색상이라

피부 톤이 밝은 사람들에게 잘 어울리겠어요.

사실 지금까지 빨간색이 진하게 들어간 제품을

즐겨 사용해왔는데 어쩐지 잡티들이

더 도드라져 보이는 게 피부랑 맞지 않아서

갑자기 립 틴트 색상 찾아 삼만 리가 되었어요.

팁 모양이 작고 뾰족하면서

중간이 오목한 형태라 입술 모양을

잡아주기도 좋았고, 발림성도 괜찮더라고요.

메이크업 잘 하는 분들 보면

립스틱도 브러시로 스머지 하면서

너무 예쁘게 바르시던데 전 그런 테크닉 없어요.

그래서 이렇게 팁형 틴트가 짱입니다.

손등에 테스팅 해 봤는데요.

케이스에서 본 것과 같은 컬러감이에요.

쨍한 다홍 컬러감을 띄는 환한 색상입니다.

다이소 손앤박 아티워터글로우틴트라고 하더니

손등에 바르자마자 촉촉함이 느껴지면서

유리알 같은 광택이 정말 물을 머금은 듯

예쁘게 연출되더라고요.

착색력도 다이소 3,000원짜리 제품치곤

꽤나 나쁘지 않은 지속력이었어요.

발라두고 1-2분쯤 후에 휴지로 닦아낸 모습인데

제법 착색이 된 모습이죠?

손등에 테스트해 봤으니까 입술에 써볼게요.

우선 립밤을 발랐다가 다 지워진

제 입술입니다 허허.

색소가 많이 빠진 상태에다가

관리를 하지 않아 컬러가 균일하지 않고

제일 스트레스인 건 건조함ㅜㅜ

다이소 손앤박 아티워터글로우틴트

한 번 발라준 모습이에요.

풀립 하지 않고 안쪽만 발라 음파 음파

그라데이션했더니 자연스럽고 예쁘게

표현되는 게 아주 마음에 듭니다.

무엇보다 건조하지 않고 요플레현상도 없는 게

진짜 마음에 드는 다이소 립 틴트

 

이건 풀립으로 발라본 모습입니다.

손앤박 아티워터글로우틴트가

가장 좋았던 부분은 진짜 촉촉해요!

그렇다고 오일 감에 끈적이거나 하지 않고

굉장히 산뜻한 데 촉촉하고 반짝이니까

입술도 편안하고 보기에도 건강해 보입니다.

사이즈도 작아서 미니 백에 챙겨 다니기

너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