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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 추억의간식 천마문구완구백화점

소울맘 2023. 10. 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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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 가보신 분들 엄청 많죠?
저도 이번에 다녀왔는데요
다양한 음식점과 예쁜 카페는 물론
맛있는 길거리 음식들이 가득한 이 곳

그 중에도 눈에 띄는 곳이 있었는데요
문구와 완구가 있고
그 옛날 즐겨먹던 추억의 간식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답니다
입구부터 오래된 세월의 흔적이 묻어있는
레트로 감성 낭낭한 이 곳은
천마 문구완구 백화점이예요

천마 문구완구 백화점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60
황남동 308-25
문의 054-749-0263
황리단길을 걸으며 구경하다보면
큰 길가에 커다랗게 위치해 있어서
금방 눈에 띄실거예요

사진으로 보기만 해도 그 옛날 추억들이
새록새록 생각나지 않으신가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알록달록한 문구와 완구들
작은 공간에 아주 넘치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선반에도 모자라 천장에도
스티커와 피규어들이 가득가득
예쁜 인형들도 진열되어 있는게
아이들 눈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는 곳입니다

그 옛날 오백원만 있어도 푸근했던 시절에
제가 즐겨먹던 추억의 간식거리들이
여기 총 집합해 있었습니다
황리단길 천마 문구완구 백화점 재미있습니다

보던것도 있고 못 보던 것도 있고
익숙한게 더 많아서 반가웠던 순간
저는 초코짱이랑 차카니 완전 좋아했어요
단짠단짠의 대명사라고나 할까
가운데 준비된 매대에 상품들은 3개에 천원
그 밖에 물건들은 각각 금액대가 달라요

브이콘이랑 아폴로도 진짜 많이 먹었는데
황리단길 천마 문구완구 백화점에서
이렇게 또 만나보니 엄청 반가운거 있죠?
아폴로는 워낙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요즘은 마트에서도 종종 볼 수 있어요

이 사탕 다들 기억 나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빨간색 손바닥 사탕을 좋아했는데
친구들마다 취향이 다 달랐던걸로 기억해요
모양만 맥주사탕인데
늘 저거먹고 술 취한 척 했던 순진한 나의 어린시절 ㅎㅎ

이것도 약이라면서 자주 먹었는데
노란색인줄 알았지만
까보면 흰색이라는 사실 ㅎㅎㅎ
여러모로 경주 황리단길 천마 문구완구 백화점에서
추억돋고 감성돋는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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