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대평동 맛집 뷔페식당 미친뷔페

안녕하세요
경산 대평동이 요즘 뭐가 많이 생겨요
마고포레스트 주변으로 공터가
점점 채워지는 느낌이예요
근처에 뷔페집이 생겼다고 하길래
조금 늦은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다녀왔습니다

미친뷔페
경북 경산시 경안로73길 18
대평동 94-25
영업시간 11:30~20:3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주차장 뒤편에 넓게 있어요

경산 미친뷔페는 선불이구요
성인 8,000원 취학아동 6,000원
미취학과 유아는 4,000원 3,000원이예요
도시락도 주문이 가능하고
식권도 구매가 가능해서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의도하진 않았지만
집에서 밍기적 대다가 결국
브레이크타임 직전에 도착ㅜㅜ
저희가 식사하는 중에  브레이크타임 시간이라
손님들이 다 빠져서 조용한 분위기였어요
입구 카운터에서 요금을 지불하고
가게를 둘러봅니다

입구에서 쉽게 그릇 반납하는 곳과
음식들이 진열된 곳이 한 눈에 보여서
좋더라고요ㅎㅎ
미친뷔페는 아기의자도 있으니
어린 아기를 데리고 와도
편하게 식사가 가능한 곳이었답니다

제일 안쪽부분에도
벽에 가려져있지만 많은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어서 자리가 모자랄 걱정은
없을 것 같아요ㅎㅎ

자리들이 모두 창가로 배치되어 있어서
굉장히 밝은 느낌이라 좋았답니다ㅎㅎ
미친뷔페라는 상호가 쇼킹해서
뜻이 뭘까 궁금했는데
알고보니 맛 미,친근할 친을 사용했더라고요
개방적인 요즘 세대에
나는 또 욕하는줄 알고 살짝 당황...

뷔페음식과 이렇게 곁들일 수 있는
밑반찬들도 마련되어있어요
흡사 고깃집 셀프바를 연상케하는 분위기ㅎㅎ

브레이크타임에 방문한거라
음식들이 많이 비어있어서 아쉽ㅜㅜ
그래도 하나하나 없는건
채워주셔서 맛을 다 볼 순 있었답니다
메뉴는 많은편은 아니구요
적당히 골고루 담겨있었어요

집밥느낌으로 먹기엔 손색 없어보여요
음식 하나하나 맛도 나쁘지 않았고
특히 제가 갔을 때 나온 소고기무국은
정말 맛있었답니다ㅎㅎ
근데 김치는 제 스타일이 아니었어요ㅜㅜ
같이 간 저희집 입짧은 상전이는
너무 마음에 들었는지
태어나서 처음으로 뷔페집에서 두 접시를 먹고
다음에 또 오자고 하더라고요ㅎㅎ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