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물놀이 카페 아이와 함께 "파스마"

안녕하세요
요즘 카페도 물놀이가 가능한 곳이
속속들이 생겨나고 있잖아요
더운 날씨로 물놀이나 계곡을 찾는 분들이
많아진 가운데 경산에도 물놀이 카페가 있다는 점
경산 아이와 함께 갈 수 있는 물놀이 카페
파스마에 다녀왔어요

파스마는 집이랑 가까운 곳이라
자주 가는 편인데 물놀이장이 오픈했을 땐
한 번도 가보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심심해하는 주말 상전이를 모시고
경산 파스마로 놀러왔답니다

파스마
경북 경산시 한의대로 96
점촌동 80-14
영업시간 09:00~22:30
라스트오더 ~ 22:00

물놀이를 목적으로 갔던 터라
카페 내부를 포스팅하진 않을텐데
파스마는 제가 다녀본 카페 중
가장 인테리어에 변화를 자주 줘서
분위기에 신경을 쓰는 카페인 것 같아요
이번에도 갔더니 넓은 카페 내부 센터를
돌담형식으로 섹터를 나눠 꾸며뒀더라구요

오늘의 방문목적 물놀이장입니다
간단하게 씻어낼 수 있도록 수도시설도
마련이 되어있어서 마음껏 놀게 해줬더니
완전 고삐풀린 상전이ㅎㅎㅎ
같은 시간에 있던 친구들과도
물놀이를 하면서 금방 친해져서
더 재밌게 놀더라구요ㅎㅎ
역시 아이들의 친화력이란!!

경산 파스마 물놀이시설에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해요
나뭇잎이나 돌멩이등 밟혀서 다칠 우려가 있을 건
물에 넣지 말라는 안내문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행여나 밟혀서 다치는 일이 없어서
안심이었어요

간단히 음료를 선주문 한 후
자리를 잡아 아이가 노는 모습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으니 굉장히 안심ㅎㅎ
파스마 아메리카노는 맛있어 흐흣

수질관리를 하는 듯
물이 아주 더럽진 않지만 또 깨끗한건 아니예요
저희는 집이랑 가까워서 대충 닦고
집에가서 샤워했답니다ㅎㅎ
혹시 모르니 비치타올을 챙겨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바람 불고 하면
찬물이기 때문에 애들 입술이 푸르딩딩 해지거든요
가까운곳에 물놀이 할 수 있는 카페가 있어서
아주 만족입니닷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