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녁약속이 있어서
경산 옥산동에 위치한 도로이를 가자 했는데
손님이 너어어무 많아서 못 감ㅜㅜ
급하게 어디가나 고민하다가 발견한
바다회마을이라는 횟집에 다녀왔어요
바다회마을은 옥산동 할맥 맞은편에
위치해 있더라구요
경북 경산시 경산로40길 11
경북 경산시 옥산동 742-7
가게에 들어서면 접종확인을 하고
내부전경이 다 보여지는 구조입니다
요즘 영업시간 제한으로
바다회마을도 9시까지 영업ㅜㅜ
저희는 7시에 만나 자리를 잡았어요
연휴인데도 손님들이 제법 많더라구요
중간중간에 파티션으로 나눠져있고
적당한 거리두기가 되어있어서 좋더라구요
안쪽에 문을 열면 방도 있어요
파티션으로 나눈 방이 총 3개인데
코로나가 터지기 전엔 파티션을 모두 열어
단체예약도 가능했다고 하시더라구요ㅎㅎ
룸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면
화장실이 위치해있어요
건물 안이지만 외부에 있어서 문이 잠겨있기도 하니
카운터에 문의를 해보시는게 좋을듯 해요
옥산동 바다회마을 메뉴 참고하세요
일반 횟집과 다를바 없는 메뉴들이 있네요
저희는 성인 셋이서 모둠회 중자랑 물회를 주문했어요
잠시 기다리니 하나둘씩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해요
횟집엔 회 만큼이나 입맛을 돋워주는
스끼다시들이 눈을 즐겁게 해주죠ㅎㅎ
음식들 하나하나 깔끔하고 싱싱한게
맛있더라구요ㅎㅎ
기본 상차림 메뉴로 함께 나오는
홍합 조개탕이예요
보글보글 끓어 조개들이 입을 짝 벌리면
뜨끈한 국물이 시원하고
고추가 들어가 있어서 칼칼한게 맛이 좋았어요
술 안주로도 최고인 듯ㅎㅎ
기본 반찬들을 먹으며 잠시 기다리고 있으니
물회가 나왔어요
사진 찍기전에 헤집어놔서 비주얼 엉망진창ㅜㅜ
저는 개인적으로 물회를 좋아하진 않는데
이 곳 옥산동 바다회마을에 물회는
제 입맛에 너무 딱 맞고 맛있더라구요
시원하게 살얼음 국물과 야채,회를 함께 먹으니
새콤달콤한게 맛이 끝내줘요ㅎㅎ
물회가 나오고 얼마 지나지않아
메인 요리인 회가 접시에 정갈하게 담겨 나왔어요
처음 볼 때 중자라고 하기엔
양이 좀 적은게 아닌가 했는데
회가 두툼한게 부족하지않게 먹었답니다
중간중간 사장님께서 부족한 부분을 캐치하여
알아서 챙겨주시는 세심함에 갬동쓰ㅎㅎ
오늘 다녀온 옥산동 바다회마을
깔끔하고 청결한 내부 분위기와
맛있는 음식들,친절한 응대에 기분 좋게
모임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ㅎㅎ
횟집 가실 일 있으시면 옥산동 바다회마을
추천 드립니다ㅎㅎ